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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대구 칠곡 3지구 술집, 전골 리필이되는 간판없는집 추천합니다.




​​​​간판없는집

주말 18:00 - 04:00
평일 18:00 - 02:00




​​
술을 먹고 찍어서 그런지 많이 흔들렸네요ㅠㅠ

1차땐 제가 가고싶은 역전할머니맥주를 가보았다면
2차때는 남자친구가 추천하는
간판없는집을 가보았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안에서 봤을때는
웨이팅이 있었는데~
저희가 들어갈때 쯤에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매장이름도 독특했는데
메인요리 이름도 독특합니다!
‘이름 없는 전골’





여기서 가장 핵심인 것은!!!!!
​​‘이름없는전골’이 리필이 된다는 점

​대신 리필 하실때
직원분께 공손하게 해야된다는 점!

두번째 리필부터는 10,000원이 추가 됩니다.





기본반찬으로는
김치, 마늘, 고추, 옥수수콘, 양파절임, 된장,
단무지, 과자가 나옵니다.

기본반찬은 셀프니깐 참고해주세요.



​소주 4,500원



여기서는 소주를 시키면
소주 맨 밑에 LED를 끼워줍니다!
소주를 마실때 흥이 더 오르겠죠?

심지어 소주를 주실때
직원분께서 ‘얼려드릴까요?’라고 물어봅니다.
얼려달라고하면 망치를 뚝딱치는데
소주가 얼려집니다!

​살얼음낀 소주와 LED의 조합
정말 술맛이 나더라구요~



이름없는전골 20,000원


냄비에 전골을 들고와서
돌솥에 넣어주십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돌솥이 작아서
양이 너무 작을 것같았는데
리필이 되는걸 참고 하면
둘이 먹기엔 딱 좋은 것같습니다!


​​




연탄불위에 자그마나 숯을 올려주셔서
팔팔 끓지 않지만
따뜻하게 전골을 먹을수 있었어요~

저희는 리필시킬때
소주 한병 더 시켜서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둘이서
술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