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루(MEILU)
회사 전직원들과 함께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 고민하는 중에
현대시티아울렛 8층에
‘메이루’라는 고급스러운 중식당이
생겼다 하길래 가보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판이 있는데
일반 중식보다는 살짝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새로 생긴 곳이니
가격을 상관하지 않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판이 따로나오는데요.
왼쪽에는 음식사진과
오른쪽에는 음식이름, 가격, 설명이 적혀져 있어
메뉴를 고를 때
조금 더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단무지와 고추기름에 버무린 무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점심시간이라 음식이 나오기전에
반찬을 다 먹어서
리필을 해 달라고 하니 리필을 해주더라구요~
반찬이 나오고 난 다음
조금 있으면 식전 스프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스프가 맛있어서
직원분께 무슨 스프인지 물어보니
식전스프라고 말씀하시고
스프의 이름을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스프가 맛있어서
반찬 리필 요청할때 스프도 리필해달라고 하니
스프도 리필 해주었습니다.
서태후팔진탕면 10,000원
시중에 있는 중국집에서는
보기가 힘든 메뉴이길래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맛은 진한 국물과 여러종류의 버섯,
브로콜리, 파프리카, 오징어 등이 들어있어
맛있었습니다.
고기짬뽕 8,000원
직원분이 주문한 고기짬뽕입니다.
고기짬뽕이라서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고기가 잘게 썰려서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짬뽕이라서 그런지
국물이 일품이더라구요.
그리고 메뉴판에는 맵다고 표시가 되어있는데
고추를 제외하고는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해물철판짜장 9,000원
이것도 마찬가지로 직원분이 주문한
해물철판짜장입니다.
직원분께서 불맛을 좋아해서 주문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불맛이 안나더라구요.
철판위에 일반짜장면을 올린 느낌이였습니다.
맛은 보통 시중에서 먹던 짜장면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중식당인 만큼
일회용 앞치마라던가 식전스프 등
신경을 쓴 부분이 많았습니다.
단체룸도 있기 때문에
여러명에서 가서 드실수도 있구요~
가격이 비싼감이 있지만
고급스럽게 중식을 먹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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